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현징증심 코칭심리학
- 효과성코칭워크숍
- 현장중심 코칭심리학
- 결정적 행동
- 씽킹 파트너
- thinking partner
- 코치올
- 팀효과성진단
- 원하는 결과
- 효과적 리더십진단
- 효과성 코칭
- 코칭심리학 시리즈
- 조직효과성진단
- 코칭 프레임워크
- 실행력을 높이는 코칭심리학 수업
- 증거기반코칭 사례분석
- 이석재 코치
- 생각 파트너
- 경영심리학자의 효과성 코칭
- 생각 파트너 이석재
- 효과성 코칭 워크숍
- 증거기반코칭
- 코칭방법론
- 떠도는 마음 사용법
- 조직코칭
- 코칭심리학
- 효과성코칭
- 코칭심리학 공부방
- 효과적 리더십 진단
- 코치올 생각 파트너 이석재
- Today
- Total
목록3. 코칭심리연구 (482)
코치올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CTI의 코액티브코칭 기본과정과 CPCC 자격과정, 외국인으로부터 10개월간 멘토코칭을 받기, 3명의 코치로부터 수퍼비전을 받기, ICF PCC 자격 취득, 팀코칭 전문가 과정을 이수할 때 사용한 장비입니다. 전화 회선을 장비의 뒷면에 연결해서 국제 전화를 했었지요. 국내에서 전화코칭을 할 때에도 사용했습니다. 그 이후 스카이프, 지금은 줌 등을 이용하지만 말이죠. 지난 추억이 담긴 장비,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추억을 담은 기록 사진으로만 남겨둡니다. -미위마인드, 생각 파트너 이석재
책을 사는 주된 동기 중에 하나는 '저자가 책에 소개한 생각을 처음 한 계기가 뭘까?'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죠. Knowles(1913-1997)는 성인교육이 불모지였을 때 성인교육학(성인교육론, Andragogy)을 처음 개척한 인물이죠. 첫 판부터 사용한 부제가 재미있습니다. A neglected species... 지난 2012년 정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그의 책을 구입했지요. 첫 판이 1973년 2월에 출간되었고, 3판은 1984년, 7판은 2012년, 2020년에 9판이 있습니다. 이 책은 4판(1990)까지 Knowles 단독 저자로 출간되고 5판(1998)부터 Holtwon과 Swanson이 기존 책을 업데이트하면서 에디터 자격으로 저자에 포함되는군요. 9판에는 Robinson이 또 포함..
지난 2006년 한 외국인 코치로부터 포커싱 기법을 소개받았지요. 그는 이 기법의 이름을 모르지만(알려주지 않았지만) 기법 자체는 아주 흥미로왔습니다. 그 기법의 이름과 정확한 프로세스를 찾기 시작했지요. 이러한 배경에서 알게 된 것이 Gendlin이 개발한 Focusing입니다. 그가 1978년 첫 출간한 책의 표지에 있듯이 자기주도적 학습과 연습을 통해 활용 가능한 self-managed therapy 기법입니다. 물론 훈련된 전문가의 교육을 받아도 좋지만, 책을 통해 6단계 기법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감정이 격하게 일 때 그 감정을 읽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용한 기법입니다. 감정관리가 어려운 팀장과 임원을 코칭할 때 적용해 보았죠.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전화코칭을 했을 때도 코칭대상자가 ..
코칭에서도 기적 질문(miracle question)을 사용한다. 1982년 3월 해결중심 단기치료(solution-focused brief therapy)의 개발자 가운데 한 사람인 Insoo Kim Berg가 한 내담자를 상담하면서 개발한 질문이다. 그 내담자는 음주문제로 사회적응이 어려운 남편과 하루가 멀다하고 학교생활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자녀들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그는 자살만이 유일하게 남은 해결책이라는 처절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절박한 처지에 놓인 내담자에게 '기적'은 실로 가슴을 치는 해결책이다. 기적 질문은 일회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내담자의 내면에서 작동한다. 질문의 구성과 그 이후의 단계 관리가 치료에서 실질적으로 중요하다. I am going to ask you a..
전문분야에서 어느 경지에 이른 분들은 대개 사상서, 철학서를 쓰는군요. 인본주의 심리학의 대표 주자인 칼 로저스도 관련 서적을 출간했습니다. 왼편 책은 1961년 오른편 책은 1980년에 출간했습니다. 효과성 코칭을 개발하면서 doing과 being의 개념에 푹 빠져있을 때, 로저스의 두 책을 읽었습니다. 이때 person과 being을 구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4년에 출간한 '경영심리학자의 효과성 코칭'의 에필로그에 그 내용을 반영했지요. 상담과 심리치료가 지향하는 존재방식(way of being)은 경험과학의 영역을 넘어서 존재론적 탐구의 주제일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명한 상담이나 심리치료 전문가들이 경험과학적인 활동을 하면서 way of being을 실현시키려고 하지만, 학술논문이 아..
해결중심 단기치료를 창시한 인물의 한 사람인 Insoo Kim Berg가 공저한 Brief Coaching for Lasting Solutions 책을 읽다보면, 책의 제목처럼 코칭과 심리치료의 경계를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저자는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This book is written for coaching practioners who want to make a difference in the world, however small, who want to be effective while being respectful of what the client brings to the table, and who want to work with important resources that client..
코칭의 대표적인 프레임워크는 GROW모델이죠. 이 모델에서 코칭과 상담/심리치료의 주된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으려는 경우 ‘현황분석’ 즉, 그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가 처한 상황을 분석합니다. 그런데 GROW모델을 보면 현실체크를 하는 R을 먼저하지 않고 불분명한 미래 목표를 설정하는 G를 먼저합니다. 왜 그럴까요? 상담과 심리치료는 어떻게 접근했을까요? R을 먼저 취하면서 문제의 원인분석에 집중할 것입니다. 내담자의 과거를 보죠. 코칭은 미래의 관점을 먼저 취하고 그 시선으로 현재의 R을 봅니다. 미래-현재, 바로 코칭의 관점 영역입니다. 이러한 시선이 당시 사람들의 통념에서는 혁신적인 발상이죠. 이러한 접근과 가장 유사한 것은 해결중심 단기치료입..
어제저녁 '코칭심리학 공부방'에서는 증거기반코칭 사례분석을 주제로 생각나눔과 교학상장을 했습니다. 코치는 코칭대상자로 하여금 코칭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기 위해 코칭대상자의 생각과 느낌을 토대로 다양한 질문을 하죠. 이때 코치는 코칭대상자의 코칭 이슈에 대해 적합한 질문을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합니다. 또 아이디어를 구성하는 주요 개념들의 논리적 관계를 탄탄하게 가져갑니다. 달리 말하면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합니다. 이 가설을 검증하는 방식의 코칭이 증거기반코칭이죠. 물론 코칭을 전개할 때 코치는 증거기반을 갖춘 이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론에 기초한 코칭도 증거기반코칭입니다. 다만 이론은 검증된 것이지만, 그 이론을 사용하는 코치의 전문적 활동이 검증된 것은 아니죠. 그 이론에 대한 수..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문득 ‘코칭이 상담이나 심리치료의 영역과 다른 것이 아니라, 시대적 변화에 따라 나타난 두 전문 영역의 ‘다음 단계’를 보여주는 전조는 아닐까?’라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코칭의 차별성이 무엇이냐는 정체성 질문은 더 이상 하지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코칭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살아있지요. ‘코칭심리학 공부방’의 역할에 가치를 더 부가한 아침입니다. 더 깊고 체계적으로, 현장코칭과 연계성을 더 높이도록 진행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미위마인드, 생각 파트너 이석재
10월 1일, 오늘부터 책 쓰기를 시작해서 12월 말까지는 가능하면 초고를 만들어 봐야겠네요. 큰 틀에서 내용이 잡히면, 읽기 쉬운 책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오도록 일정과 건강 관리를 해야겠네요. 무리하지 말고 실속 있게! 두고 봅시다. 내년에는 뭐가 나올지... 책 쓰기는 여성의 출산에 비유되기도 하죠. 출산을 경험하고 나면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선언하기도 합니다. 책을 쓰는 과정도 쉬운 일이 아니다 보니, 출간 후유증으로 다시 쓰고 싶은 마음은 털끝 만큼도 없지요. 출간에 대한 모든 기억이 희미해질 즈음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속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지금이 바로 그 순간입니다. -미위마인드, 생각 파트너 이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