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성 코칭 워크숍

사회심리학을 전공하면서 초기에 몰입했던 주제는 태도와 행동변화였습니다. 코칭을 하면서 여전히 이 주제는 탐구의 중심에 있지요. 태도와 행동변화를 연결하는 고리 중의 하나는 free choice이죠. 많은 실험연구와 현장연구의 결과를 보면, 나의 태도를 바탕으로 변화를 선택하는 주체적인 입장을 취할 때 실질적인 행동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현실치료이론 Reality Theory을 주창한 William Glasser 박사의 '선택이론 Choice Theory'(1998) 책을 읽으면서 무릎을 쳤습니다. 당시 코칭을 하면서 체계화시키고 있던 나의 '효과성 코칭'을 '효과성 코칭 이론'으로 발전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현상학과 구성주의, 상호주의 Interactionism, 사회과학적 접근을 근간으로 하는 사고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 책은 행동주의 심리학에 근거한 external control접근을 internal control로서 Choice Theory System을 강조하는 쪽으로 전환시키는 논리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얻는 느낌, 행동, 생리적인 결과와 사고를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오늘 너무 화가난다'가 아니라 '오늘 내가 너무 화를 내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내가 화를 내는 감정과 행동을 선택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섯 가지 기본욕구(생존, 사랑과 소속, 힘, 자유, 즐거움)를 충족시키기 위한 시도를 결정하고 선택하는데, 사람들은 통제력을 발휘해서 best choice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 선택의 결과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수도 있죠. 그러나 중요한 점은 감정, 생각과 행동의 주체가 바로 나라는 것이죠. 내가 선택하고 행동하는 주체이며, 스스로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개인적인 자유 personal freedom를 체험하는 것이 더 많은 자유와 질적으로 향상된 삶을 누리게 된다는 것이죠. Glasser는 내담자로 하여금 이점을 깨닫도록 도우려는 것입니다.

 

나는 '경영심리학자의 효과성 코칭'(2014)을 출간할 때, '강점기반의 효과성 모델'을 소개하였죠. 당시 이 모델의 핵심 구성 요소는 '강점요인-결정적 행동-원하는 결과'였고, 이후 수정 보완하여 '변화요구-결정적 행동-원하는 결과'로 구성된 '효과성 코칭 모델'로 발전시켰습니다. 주된 내용은 이번에 발간한 '내 삶을 바꾸는 생각혁명'(2019)과 '코칭방법론'(2020)에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코치올, 생각 파트너 이석재
http://thinkingpartner.co.kr/?p=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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