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출판사로부터 2교지를 받고 바로 1차 교정사항을 확인하고 일부 보완했네요. 차분히 연휴 기간에 봐야죠. 한편 속전속결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긍정 정보 모으기>
외로움과 우울을 잠재워야죠. ‘코칭심리학(가제)‘에 대해 ‘워낙 잘 쓰셨고 쉽게 잘 읽혀서 손을 댈 곳이 없네요’라는 편집자의 긍정 피드백을 들으니 기쁘네요. 복수의 교정자 의견을 편집자가 종합 검토 중이죠. 독자도 같은 생각과 느낌을 갖기를 바래봅니다. 아직 3교가 남았으니 교정, 교열, 윤문을 완결해야겠습니다. 100% 긴장 유지!
<5월 27일 현재>
아래 파일은 조판 1교지에 수정한 것, 위 파일은 2교지에 대한 수정이죠. 사실 1교지 때는 견출지가 없이 교정을 한 곳도 있으니 그 분량이 엄청났습니다. 출판사에 원고를 송부하고 보니, 그 주에 인디자인 조판을 진행하여 수정 파일을 준비했지만 반영할 틈이 없었지요. 영문 참고도서가 많아서 소소한 오타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저렇게 교정거리가 많다니 놀랐죠.
이번에 2교지를 보면서 독수리의 눈으로 살폈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두 번을 봤는데 남은 주말에 2~3번을 더 보려고합니다. 이제 핑크색이 있는 곳만 수정되면 끝일 것입니다. 3차 때 더블 체크! 책에 대한 애정이 점점 더 깊어지네요.
<코칭심리학(가제) 2교 종료>
주말에 쉬지 않고 총 4번을 정독하며 교정과 윤문을 했네요. 이제 더 고칠 것도 없고 추가할 것도 없습니다. 5월 30일(화) 9:00, 출판사로 보냅니다. 책 표지에 들어갈 문구(안)도 함께 보내려하죠. 얼마 후 3교를 볼 때 이번 2교의 내용을 최종 확인하는 것으로 종결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6월 중순 경에 책 표지 디자인을 볼 수도 있겠다고 추측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