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성 코칭 워크숍

"내가 인생에서 진정 찾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두고 두고 생각해 보면, 혼란스럽다. 답이 매번 달라진다. 질문을 다르게 해 보자. "내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내 삶이 의미있다는 말은 또 무슨 말인가? 의미는 주체가 대상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뭔가 부여하기 위해서는 주체의 관점이 있어야 한다. 수시로 변화하지 않고 일관되게 사고와 행동에 방향성을 제공하고 의사결정에 준거가 되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한 답 중의 하나는 가치(value)일 것이다. 그렇다면, "내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


삶의 가치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왜 사는가?"를 묻게 된다. 왜는 곧 목적을 묻는 것이다. 삶의 목적은 삶의 가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삶의 목적을 정의하려면, 삶의 가치가 명확해야 한다. 그 가치를 현실에서 추구하고 실행하면서 그 가치에 부합하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 그 결과물이 의미있기 위해서는 결과물이 선한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자기 자신의 가치 추구와 목표 달성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쳐야 한다. 그 영향이 더 크다면, 사회 그 이상으로 영향력이 파장을 일으킬 것이다.


인생에서 진정 찾고자 하는 것, 삶의 의미, 삶의 가치, 삶의 목적에 대한 답을 찾는 시작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통합된다. '사람은 그 자체가 온전한 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being as a whole)' 인식은 자기 정체성을 찾는 중요한 관점이다. 그 온전함의 존재적 가치는 각자의 잠재성(potential)에 대한 시각이다. 잠재성은 특정 맥락에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근원적인 내적 자원이다. 잠재성은 '좋다-나쁘다', '많다-적다'와 같이 평가되기 이전의 것이다. 강점-약점으로 평가되기 전의 것이다. 강점 또는 약점은 잠재성이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데 있어 적용되는 기능적 표현이다.


삶을 주체적으로 주도하고 만들어가는 데 있어 잠재성은 어떻게 근원적인 자원이 될 수 있을까? 잠재성이 개인적이며 사회적 차원의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목적있는 삶'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그 방향성은 잠재성이 가치있게 발휘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과 과제를 찾도록 안내할 것이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강점-약점과 같은 평가적 시각에 구속되지 않고, 자신을 지키면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이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고 주도하고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강건해야 한다. 그 강건함을 얻기 위해서는 삶의 목적을 찾아야 한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내 삶의 목적이 오늘 일상에 담겨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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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어떤 눈으로 볼 것인가? 이제 전통적인 강점과 약점의 이분법적인 논리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코칭적 시각에서 보면, 사람은 그 자체가 온전한 존재적 가치(being as a whole)를 가지고 있다. 효과성 코칭에서 코치는 코칭 대상자로 하여금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원하는 것을 얻는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도록 한다. 효과성 코칭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행동을 촉진시키는 영향요인을 강점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강점은 원하는 결과를 만들려는 행위자와 맥락의 관계에서 정의된다. 약점은 원하는 결과를 얻는데 필요한 결정적 행동을 방해하는 영향요인이다. 강점처럼 약점도 결과를 만들려는 행위자와 맥락의 관계에서 정의된다.

 
기존에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다시 들여다 보면, 그 약점이 강점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국 펜싱이 세계적인 위상을 갖게 된 것은 약점으로 여기며 무력감을 갖게 한 숏다리의 강점(즉 몸의 무게 중심이 롱다리보다 아래에 있기 때문에 빠른 발놀림을 구사할 수 있다)을 간파했기 때문이다. 강점과 약점은 동전의 양면과 같아 어느 쪽을 보느냐이다. 기존 개념에서 강점과 약점은 사실 동일한 것이다. 강점과 약점은 특정 맥락에서 행위자에 의해 발휘된 잠재성(potential)의 기능적 표현이다. 사람들은 흔히 본인이나 타인이 제공하는 잠재성에 대한 기능적 표현을 수용하고 자기 자신과 동일시 한다. 강점과 약점이 행위자에 내재해  있다고 생각한다. 강점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으면 자존감이 높아지고, 약점에 대한 피드백을 많이 받으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이러한 통념적 사고에 묶여 있는 인식과 그에 따른 행동을 코칭을 통해 변화시켜야 한다. 타인의 평가에 자존감이 민감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상처받고, 이로 인해  공격적이고 극한 경우 병리적인 이상행동을 보이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삶을 영위할 때 타인의 평가는 일반적으로 존재하지만, 그것을 내재화하고 자기 자신과 동일시하는 고착화된 사고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강점과 약점을 내재적인 속성으로 보는 관점에서 잠재성에 대한 기능적 표현으로 보는 관점으로 바꿔야 한다사람은 그 자체가 온전한 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효과성 코칭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이는 결정적 행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가,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가에 주목한다. 강점과 약점은 코칭 대상자가 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와 결정적 행동과의 관계성에 있다. 따라서 코칭 대상자에게 내재해 있는 것은 강점이나 약점이 아니라 잠재성이다. 그 잠재성이 주어진 맥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강점 또는 약점으로 평가되는 것이다. 맥락이 바뀌면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 효과성 코칭은 이러한 잠재성의 기능적 관점을 지지한다.


참고:  개발 필요점(developmental needs development points; key points for development)이란, 강점과 약점의 이분법적인 정의가 아니라, 행위자의 지식, 스킬, 태도가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데 수용할 수준에 이르도록 하기 위해 훈련과 교육이 필요한 상황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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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리더는 명확한 역할과 책무를 맡고 있다. 또한 리더는 자기결정력을 가진 개인이며 조직 시스템의 일원이다. 시스템적인 관점에서 리더를 보지 않는다면, 기업코칭에서 아주 중요한 코칭영역을 간과하는 것이다. 칭을 스킬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사례를 가끔 접한다. 코칭에 처음 입문하였거나 코칭의 개념을 협의적으로 보고 기업코칭을 하려는 경우에 해당한다. 


기업코칭에서 코칭 질문은 구조화되어 있을때 강력한 영향력을 갖는다. 랫동안 코칭에서 반복적으로 시도되고 검증된 구조화된 질문, 전문코치가 되는데 꼭 필요한 전문성이며 코칭 툴이다. "시스템적 관점에서 구조화된 질문을 만들어 본다면, 어떤 질문들이 있을까? 그 질문을 할 때,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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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부터 "개인코칭에서 조직코칭으로" 코칭 영역을 확대시키는 것을 슬로건으로 추진하였다. 2018년을 돌아 보고, 다가 오는 2019년에도 개인코칭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조직의 운영과 성과 향상,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코칭이 되도록 하는 코칭전략에 집중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코칭을 통한 개인개발(individual development: ID)이 조직개발(organizational development: OD)에 연계되도록 하는 방법론의 구축이 필요하다. 지금은 효과성 코칭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지만, 늘 다름과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2017년 코치올(Coachall)의 슬로건: "개인코칭에서 조직코칭으로"


전문코치로 성장하는 훈련과정에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2016년 한국코치협회, 2017년 국제코치연맹 서울챕터에서 '효과성 코칭 방법론을 적용한 비즈니스 코칭 사례'를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 1)전문코치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7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토의, 2)개인-팀-조직 차원에서 효과성을 연계시키는 통합적 코칭이 진행되는 활동 중에 "진단과 피드백 기반의 코칭'을 중심으로 코치올의 3가지 진단도구의 활용 방법, 진단결과를 '효과성 기상도'로 표현하는 방법, 맞춤형 코칭목표 도출 방법 및 기상도 해석, 3) 효과성 코칭을 위한 코칭설계와 기본 프로세스, 코치올의 3가지 진단도구의 결과를 코칭에 적용한 기업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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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이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효과성 코칭에서 '강점요인-결정적 행동-원하는 결과'간의 관계성이 확보되도록 코칭을 하는 데, 코치올 진단에서 강점과 부족한 점(약점, 개발 필요점)을 결과로 제시하고 있다. 강점요인에서 말하는 강점과 진단에서 말하는 강점이 어떤 차이가 있죠?" 


좋은 질문입니다. 효과성 코칭은 '강점기반의 효과성 모델'을 토대로 전개됩니다. 이 모델에서 강점요인은 원하는 결과를 얻는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현장연구와 학술연구에서 밝혀진 영향요인입니다. 즉, '객관적 강점(objective strength)'입니다. 강점은 주어진 맥락에서 잠재성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동할 때, 그 잠재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말합니다. 이와 같이 강점은 잠재성의 기능적인 속성을 설명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리더십 다면 진단은 진단대상자(팀 또는 조직 리더)에 대해 상사, 동료, 부하(후배직원, 부서원)들이 리더의 객관적인 강점을 주관적으로 인식한 내용을 측정합니다. 즉, 진단은 리더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발휘한 객관적인 강점을 어떻게 주관적으로 지각하는지, 진단 참가자의 '주관적 강점(sujective strength)'을 측정한 것입니다. 효과성 코칭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은 측정된 주관적 강점입니다. 객관적 강점을 보는 본인과 타인간의 관점과 인식 차이, 강점을 지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지 왜곡을 중요하게 다룹니다. 효과성 코칭은 관점을 확대시키거나 재구성하여 인식 차이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식 차이가 해소될 수록 강점에 대한 본인과 타인 간의 지각이 일치하고  간주관성(intersubjectivity)을 확보하여, 강점과 강점의 근원인 잠재성은 본래의 영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대인관계에 적용한 예시] 

매력(attraction)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매력적인 사람에게 다가 가도록 자극하는 힘이 있습니다. 매력을 가진 사람이 스스로의 매력을 보는 눈과 타인, 특히 관계를 형성하고 싶은 상대방이 보는 눈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서로의 관점 차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그 차이를 해소시키는 것은 두 사람의 관계형성을 촉진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매력을 '영향력의 자원'으로 사용하려는 사람은 이점에 주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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